어제 토트넘 vs 챌시 전 재방송 봤습니다.

정확이 재방송은 아니고 하일라이트 편집본을 봤습니다.

진짜 프로축구는 이런 맛에 보는구나 싶더군요.

텐션높고 거칠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영국 축구관중들이 큰 스코어 차로 진 토트넘을 응원하는 것이

정말 이색적이 였습니다. 그만큼 토트넘은 경기를 박진감 넘치게 잘했구요,

2명이 퇴장 당하고 9명이 끝까지 포기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 지더군요

토트넘 많이 달라지긴 했지요

감독의.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됨

무승부해서 승점 1점이라도 챙기자가 아니라 이겨보자 이런 느낌이 들어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관중분위기도 그렇고 감동벅차게 재밌게 봤었네요

프리미어리그의 닥공을 하는 날이 오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감독차이가 중요하긴 하네요 아쉬운결과지만 간만에 재밌는 경기였어요

토트넘은 생각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있고
첼시는 2명 퇴장상대로도 이 정도 밖에? 란 느낌이 계속 들더라고요

이번 토트넘은 지고있는 상황에 시간 얼마 안남았을때

그냥 열심히 하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로 이기겠다는 마음이 보이니까 팬들도

홈에서 4대1 대패에도 환호하는듯

진짜 멋짐

선수들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게 힘들거라는 생각 하고 있을듯 이참에 첼시전을 계기로 다시 정비해서 가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