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챔스 맨유전은

심하게 욕먹고 맘고생하던 매과이어가 두 경기 연속 좋은 모습 끝에 결승골 득점하고 힘들게 이기나 싶던 경기 추가시간 막판에 pk 헌납...

맨유가또 싶은 상황에서 욕적립 심하게 하던 오나나가 pk를 막으면서 선수들 다같이 포효하고 뽕 심하게 차오르는, 보통 같으면 반등의 계기가 될만한 경기였는데 하필이면 다음 리그 경기가....

진짜 안될 팀은 안되는게 이런걸까 ㅜ

호일룬은 마무리가 여전히 아쉽지만 그래도 어제 최전방에서 연계하는거보니 앞으로 조금 기대되기도 하는데 뽀록으로라도 래쉬가 득점에 성공해서 자신감 좀 챙기고 폼 끌어올리는 계기가 있어야 할텐데 자신감 없음->판단에 확신이 안섬->볼끌고 안 좋은 선택 고름 이라는 래쉬 폼떨어지는 하락곡선 제대로 그리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자신감만 차면 폼 바로 올라서 해줘 축구까지 가능한 재능인데 얘는 너무 자기 기분을 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