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손흥민을 사랑하는 이유_싱가포르전 미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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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장시 마스코트 키즈가 엄청 얇은 티셔츠로 추운날씨에 벌벌 떨고 있자~~
바로 민감한 손흥민은 그걸 알아채고~ 대표팀 본인 트레이닝 상의를 벗어서 아이에게 입혀줌.
2. 싱가포르전에서 설영우 선수의 돌파로 박스 안 반칙으로 대한민국은 PK 를 얻게 됨.
그때 '이강인'이 교체로 들어온 황의조에게 '형~ 형이 Pk 함 차세요~' 라고 막 권유 했고...(아마 요새 풀이 죽은듯한 황의조를 위해서인듯)
그걸 본 원래 PK킥커였던 손흥민은 황의조에게 Pk 를 양보함.
황의조는 멋지게 기회를 살려 PK 1골 성공.
3. 싱가포르 대표팀내 한국인 귀화선수 '송의영 선수'가 우리나라 대표선수 들을 리스펙 하면서~~
경기 후 싱가포르 선수들과 함께 손흥민 선수 기다려서 유니폼 교환 및 사진 촬영 요구에~ 흥쾌히 1:1 유니폼 교환에 응해주면서 싱가포르 선수들 사진 촬영 요구에 미소로 다 응해줌
4. 대표팀 주장으로써 손흥민
싱가포르는 사실 실력적으로 우리 대표팀과 격차가 큰 팀임에도 불구하고~ 주장 손흥민의 KFA 캠에 찍힌 첫 마디는
'아~ 떨려~' ~였음.
경기 전 주장 팀 스피치에서
'우리가 축구를 시작할때부터 꿈의 무대라고 여겼던 월드컵에 갈 수 있는 그 첫 무대가 바로 오늘이다.
지난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그 연장선에서 우리는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해서 우리 축구를 해야 된다.
그 첫 발걸음이 바로 오늘이다~'
라고 선수들을 일깨우는 스피치를 하고
이후 경기 스코어 5:0 경기 만듬.
~ 진짜 찾아보면
손흥민 선수 미담은 너무 많아서 경기 끝나고 쏟아지네요~ ㅎㅎㅎ
진짜~ 마스코트 키즈 추워하는건~ 경기전이라 본인도 경기 신경쓰느라 주장이라 신경쓸게 많을텐데....
또 그걸 보고~ 벗는거 보고 심쿵했습니다. ㅎ
괜히 '리스펙' 하는 선수가 된게 아닌것 같습니다.
대표팀의 이런 좋은 문화는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서 이어질겁니다.
완벽한 우리 캡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