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도 끝나고 다시 해축의 밤이 옵니다

A매치 끝나고 다시 새벽알람을 맞춰야하는 해축의 밤이 오네요

비록 놀림받는 맨유팬, 부정도 못하게 최악의 시즌초를 보내소 있지만 그래도 a매치 기간중 텐감독이 팀정비를 좀 했으려나 기대가 되네요.. 아직 대가리가 덜깨졌는지 ㅜㅠ

저번시즌엔 래쉬포드 갈아쓰는 축구로 버텼지만 올시즌은 래쉬포드마저 부진해서 상당히 참혹하지만 래쉬는 컨디션 기복보다는 자신감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폼이 너무 달라지는 선수같아서 이탈리아 상대로 꽤 훌륭한 골을 뽑아서 자신감 좀 충전된 상태로 돌아오면 좋겠네요.

분명 저번시즌도 처음엔 공만 잡으면 자신감이 없어서 패스 드리블 슛팅 선택 확실히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강팀 상대로 득점 터지자마자 신나서 미친듯이 달리고 폼 올리는 모습 보여줬던 기억이 있으니까.. 또 속아봐야죠 ㅜ

아마 다른팀 팬분들도 유럽 a매치 기간동안 응원팀 선수들 폼 보면서 일회일비 하셨을 것 같네요. 로버트슨이나 네이마르같이 장기부상 터진 경우는 그저 안타깝지만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