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주는 흔들었는가?

좀더 순해지라고 흔드는거 아녔어?

아하~!

아몰랑 돌려 돌려~!

덕분에 술자리에서 풀 썰이 하나 늘었네 ㅋㅋㅋ

소싯적에 아가씨가 소주 윗부분은 버려야된다그래서

가오잡는다고 내입에 버리고 따라줌

어떤 프로에서 소주회사가 더마시게 만드려고 일부러 술 버리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유행시킨거라고 했는데 흠

가루가.. 흔들면 더 분산 되는거 아닌가요..?

가루가 잠잠해지면(? 위를 버리든 아래를 버리든 해야할건데..

그냥 기분만 좀 내셨던걸까....

원심력을 이용해서 흔들기와 무작위로 흔드는 행위는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보통 소주를 흔들 때는 원을 그리며 흔들기 때문에 밀도차로 인해서 서로 다른 물질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 원심 분리기도 같은 원리를 통해서 서로 다른 물질이 섞여있는 혼합물을 분리합니다. 만약 무작위로 흔들었다면 분리가 아니라 섞일겁니당

그래서 회오리를 열심히 만들었던거군여 ㅋㅌㅋ

그러면 일단 뚜껑을 뽑고 떨어진 가루를 모으기 위해 손으로 막고 흔든건가?

제 기억엔 처음처럼’소주 이효리님이 광고 할때 흔들라 해서 흔든걸로 기억하는게 ㅋㅋㅋ

이거 맞아요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보시고 잡지식+1하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fop7&logNo=100173608195

그 전부터 소주는 흔들고 목 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불순물 뺀다고요. 그걸 처음처럼이 마케팅에 이용한거에요. 시간 순서대로하면 코르크마개 찌꺼기 제거ㅡ마개 바뀌고도 흔드는 문화(?)만 남음ㅡ처음처럼이 마케팅에 이용 정도가 되겠네요.

장확히는 흔드는 건 재료 분리된 걸 잘 섞어주는 것이고

병 목을 쳐서 위쪽 소주를 버리는 건 코르크 같은 이물질을 버리는 것 입니다.

현재는 아무 의미 없는 쓸때없는 짓으로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