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뒷담화 하는 걸 들어버린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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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얘기하지 않은 건 아직 기회를 주고 있는거임...

어짜피 남 눈에 차는 건 다 내 에너지와 등가교환이라

내가 열심히 뼈빠지게 해야 들어찰까 말깐데..



진짜진짜 원한다면 참고 졸린 잠 놀고픈 맘 다 쪼개가면서 배우시고 맞추시거나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면야



뒷다마라는 게 해도 안되지만 그 뒷다마를 당사자에게 들리게 한 게 죄지.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누군가를 디스하며 사는 거야 일상다반사니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어디가서 신나게 씹어버리고 떨치고 출근하고 하루 보내고 월급받고 맛나는 거 먹고 걍 그렇게 살아야죠 머~

뭐가 부족한지 고민하고 고칠 생각은 안 하고

팀장한테 항의(?) 같은 걸 할 생각부터 하는 거 보면

글러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