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kcc 허웅 컨디션 올라오는게 무섭네요;

어제 경기는 허웅이 볼잡으면 3점 다 넣을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스위치를 안할수가 없었고... 그러다 보니 건아한테 골밑이 털렸네요. 

다음 경기엔 에스케이에선 수비대책이 꼭 필요할거 같아요.

세근 부경이 안에서 다시 스위치해서 막기엔 어제 라건아 컨디션이 너무 좋았네요.

최근 라건아는 힘도 힘이지만 나이들며 요령이 더 좋아졌어요.

요즘 kcc 가 젤 무서운건 허웅의 외곽포 거기서 파생되는 2대2 

웅이가 컨디션 안좋으면 이근휘...

그것도 아니면 전준범...

슈터 하나 없는 sk 는 슬프네요. 

허일영 컴백만 기다리네요. 

슈터 왜이렇게 안키우는지 모르겠어요.

배병준도 있을때 거의 안썼고...

어제 제일 혈압오르던 부분은 워니가 리바 잡아 밖으로 빼줬는데 고메즈였던가...

이친구도 이제 한국선수화 됐는지... 3점 안쏘고 드리블 치다가 워니 밖으로 나오니 워니한테 다시 패스주더군요.

그리고 공격시간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워니 3점슛... 물론 안드갔어요...

이게 대체 말이 되는건지...

워니가 리바 잡아서 워니가 빼주고 워니가 나와서 다시 3점쏘는...

리바도 워니가 3점도 워니가 하는게 ...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최소한의 내외곽 밸런스는 갖춰야지요...

그래도 sk 선수들 살인적인 스케줄에 엄청난 연승 기록 정말 박수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