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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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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얀의 기적처럼,

 

손흥민 시대의 첫 월드컵 16강을 경험 했습니다.

 

'중요한건 꺽기지 않는 마음' 이란 말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하는 시대정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18살 독일 함부르크 클럽 1군에 콜업되어 첫골을 넣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연소 에이스일때도,

 

구단 숙소에서 잠을자며 한식을 먹고싶어 인터넷에 한식를 찾아보며 잠자리에 들었고,

 

구단 훈련장에 비바람 피할곳 없어 몸으로 맞으며 아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는 손흥민의 아버지

 

그 불안만 모습을 알고도 한국서 묵묵히 뒷바라지 하는 어머니와 그형

 

너무도 어렵게 해온 축구였을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거칠다는 이피엘리그에서 백년이 넘은 전통있는 구단에 주장완장을 차고,

 

'축구의 변방'  '아시아에서온' 이란 수식어 대신,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으로 통하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겸손하고 사교적인,

 

여느 슈퍼스타 선수들 처럼 이슈를 몰고 다니는 모습과 대조적인 

 

비교적 평범하고 축구밖에 모르는 삶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축구의 중심인 유럽의 본고장 에서도 흥미롭게 바라보며 그의 리더쉽을 타팀 선수들도 인정 하는 진장한 월드클래스가 되었습니다.

 

 

아시안컵이 곳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느때 보다 두터운 선수층과 수준높은 경기 운영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국가대표지만,

 

이웃나라면서 영원한 라이벌인 일본 축구와의 인프라 격차는 이미 너무나 많은 간극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는 캡틴 손흥민과 우리나라 대표팀 보다,

 

오늘처럼 즐겁게 웃으면서 축구할수 있는 손흥민 시대가 더욱 좋습니다.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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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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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날아라홈런왕님의 댓글

손흥민 한국축구에 보배입니다
지금도 물론 잘해주고 있지만
은퇴하고서도 후배들이 보고 배울수있는 아주좋은 지표가 만들어져서
우리선수들이 앞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overtherainbow님의 댓글

이렇게 훌륭한 글을 여기서 보게되다니요 ㅠㅠ 여기저기 퍼와서 복붙하는 기레기들보다 훨씬 더 수준높은 기사를 본것 같습니다. 찐감동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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