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분 토트넘을 제대로 모르시네요.

토트넘을 못해도 08부터 본 거 같은데

데스크로 챔스 결승까지 간 건 성적면으로는 인정입니다만

제일 재미있던 시절은

좌베일-우레넌에 중원 모드리치 ,반더바르트에

최전방 데포-크라우치 세우던 시절이였습니다.

그 시절 진짜 수비는 헐거운데 미친듯한 공격템포로

화끈하게 경기하던 팀이였죠

베일,아론레넌이 폭발적으로 양 사이드 뒤흔들어주고

중원에서는 모드리치가 패스뿌려주고..

정말 재밌고 성적도 나왔던 시절인데

그때당시 지금처럼 특정팀에 잘하는 선수가 모여있는게 아니라

각자 리그마다 각자 팀마다 좋은 선수가 골고루 포진되어 있던 상황

이라 굵직한 리그,챔스 못 먹은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