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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선수 대신 조규성 선수를 기용하는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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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요르단전을 날려먹은건 본인 잘못도 크고 전술적으로도 미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민규 선수대신 조규성선수를 기용안하는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주득점원은 윙포이기 때문에 중앙공격수는 좌우 스위칭을 통해 윙포가 중앙으로 들어올 틈을 만들어줘야 됩니다.

주민규 선수의 경우 시즌 히트맵을 보면 중앙에서 주로 있기 때문에 윙포인 손흥민 선수나 황희찬 선수가 들어올 틈이 안생기죠

반면에 조규성 선수는 좌우로 활동량을 가져가 주고 있기 때문에 윙포에서 중앙으로 들어오거나 중미에서 들어올 틈이 생기기 때문에 감독들이 선호하고

득점력은 주민규 선수가 높겠지만 조규성 선수도 확 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규성 선수를 감독들이 더 선호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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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는 골만 넣으면 된다 이건 2000년말까지만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축구 트렌드는 중앙공격수도 수비가담도 해야되고 밑으로 내려와서 연계도 해주고 윙과 스위칭을 해서 공간도 만들어줘야 되기 때문에 단순히 득점만 보고 뽑으면 오히려 전술적으로 문제가 생기죠

 

예능을 나갔네, 머리가 기네 이런걸로 까는거는 솔직히 억지로 까는 느낌이라 안타깝고 정신력 강조하는 쌍팔년도 축구는 이제 끝인 시대인데 우리나라도 전술적 철학이 있는 감독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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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길모어님의 댓글

전봇대를 세워놓고 머리든 뭐든 일단 볼소유후 연계가 되야하는데 일단 볼소유도 안됨.

볼받고 윙으로 찢든 미들연계든 찢든해서 쫙쫙 벌려주고 본인은 문전침투해야 되는데 현대 빌드업 축구랑은 안맞응

오리님의 댓글

442를 쓰려면 기본적으로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써야되는데 이번 경기를 보면 몰리는 경향이 있었죠
벤투식 433이 그나마 우리한테 맞는 방식인거 같은데 왜 뜬끔없는 442를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러블리본즈님의 댓글

조규성 선수 안타깝습니다 활동량 통한 팀 기여도는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게 맞고 그걸 위해 세운게 맞습니다 그렇지만 활동량을 뒷받침 하기위해 한방이 있었어야하는데 그게 없었던게 아쉽죠 골 결정력이 부족한 스타라이커는 그만큼의 활동량이 있더라도 상대 수비전술이 더 압박할 이유가 없어지는거니깐요

polpol99님의 댓글

지난번 경기는 선수단 전반적으로 싼거 같은데 조규성 선수 미스가 커서 그런지 이상한거까지 욕을 먹더라구요
득점력까지 있는 포워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우리나라 선수풀로는 한가지라도 만족하고 전술적으로 커버를 하는 방법밖에 없을꺼 같아요

snowman님의 댓글

클리스만 감독의 용병술 부재와

조규성선수가 기회를 어이없이 날린게 큰듯

뭐 조금더 감독도 나머지 선수들도 연구를

할꺼라 생각합니다

Anonymous님의 댓글

선수들 장점을 잘 살리면 충분히 좋은 성적이 잘 나올꺼 같은데
클린스만은 그런 능력이 없어 보여요 그냥 컨디션 좋으면 이기고 아니면 개판되는거 같다고 해야되나

bmoonh님의 댓글

네 맞는거 같습니다

통상 감독 특유의 용병술이나 전술이 안보입니다

추천받은 코치진이 잘하면 중상이상 성적내고

아니면 중하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는게 지난

감독의 약력을 보니까 좀 이해됨!!!

질퍽이님의 댓글

클린스만을 선임할꺼면 전술적인 코치를 붙여야 되는디 그게 좀 아쉬운거 같아요

독일때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건 뢰브라는 유능한 코치가 있어서 가능했던건데 축협은 뭘 보고 선임한건지 궁금합니다

마이곤님의 댓글

분석 잘 되어 있군요. 분석도 보고, 선수 컨디션이나 마인드도 볼 줄 알아야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만 보는게 아니라 거기에 플러스 되는걸 봐야죠. 그게 감독이죠.

라슈피린님의 댓글

좋은 재료들로 요리를 완성시키는건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클린스만은 좋은 재료로 날것인 샐러드만 만드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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