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은 직관 하면 재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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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구 빠라서 야구 시즌에는 저녁에 항상 야구 켜 놓고 볼일 보곤 하는데...
저희 동네는 야구장이 없고 가까운 곳은 차로 한시간 이상 걸리는 시간이라
야구 직관도 힘들어요
근데 사는 곳에 축구장도 있고 농구장도 있어서 한번쯤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막상 갈려니 귀찮아서 가 보질 않았는데
축구나 농구 직관 해 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궁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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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첨첨첨님의 댓글
누구나 축구경기를 직관보다는 미디어를 통해 먼저 접하기 때문에 시각적인 측면은 카메라 앵글, 청각적인 측면은 방송국 해설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축구장에 가게 되면 볼과는 상관 없는 지역에 있는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넓게 볼 수 있고 해설의 개입 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시선으로 경기를 해석하며 다른 관중들의 응원 소리, 선수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전혀 색다른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의 매력을 느끼게 되는 분들은 계속 직관을 하시게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굉장한 피로감을 느끼시더라구요. ^^
축구장에 가게 되면 볼과는 상관 없는 지역에 있는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넓게 볼 수 있고 해설의 개입 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시선으로 경기를 해석하며 다른 관중들의 응원 소리, 선수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전혀 색다른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의 매력을 느끼게 되는 분들은 계속 직관을 하시게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굉장한 피로감을 느끼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