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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선수들 흥미로운 스토리 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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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축구 입문하고 한동안은 해외축구 스타들의 캐릭터성이라거나 드라마틱한 과거들이 참 재밌었고 또 많았던 것 같은데요.

아이 시절 사고로 하반신 마비의 위기가 왔을때 재활을 하며 월드컵 우승, 챔스 우승 등 위시리스트 10가지를 적고 그 모든 걸 20대 초반에 이뤄내버린 엄친아 카카는 라이브로 그때의 미친 캐리를 봤었기에 경이로웠죠

아버지같던 퍼거슨과 여친 문제로 싸우고 헤어진 뒤 10여년 용서를 구했지만 만나주지도, 복도에서 마주쳐도 자신을 모른척하던 감독의 모습에 슬퍼하고 후회하다가 시간이 흘러 결국 웃으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퍼거슨의 모습에 더없이 행복해하던 베컴의 사진도 기억에 선명하네요

발로텔리가 새롭게 저지르던 기행 이야기는 지금 전청조 기사에 웃음 터지듯 웃음벨이었습니다

과거의 선수들이라면 얼마전 작고하신 보비 찰튼의 뮌헨 참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영화 같았고 늘 이겼지만 개인으로의 스포트라이트는 빼앗겨버린 베켄바워와 콩 당했지만 베켄바워의 발롱도르를 빼앗은 크루이프의 라이벌리도 재밌었어요.

왼발vs오른발, 피니셔vs드리블러 등 모든 면이서 반대되기에 흥미로웠던 메호대전도 이젠 옛날 얘기고 다시 없을 캐릭터의 사자형 즐라탄도 상남자의 눈물을 남기고 피치를 떠나버렸는데, 혹시 흥미있을법한 요즘 축구 선수의 개인 이야기 추천해주실 것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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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ssTALONp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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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면 많은데 이정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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