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야구 구단들도 방출 시작하기 시작하네요...

엔씨도 3명 방출했는데...

아는 지인이 정말 고등학교에서 알아주는 선수였고, 청소년 국대에도 뽑히고..

바로 프로입단도 했었는데 5년만인가 방출 당했다는 얘기들은게 생각나요.

역시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 같아요.

잘 나가다가도 언제 미끄러질지 모르고...ㅠㅠ

참 서글프네요 ㅠㅠ 방출 당한 선수들도 다시 다른 팀가서 다시 좋은 선수로 부활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뭐 늘 시즌 끝나면 칼바람이 불지요..

진짜 스포츠는 취업문이 좁아요.. 프로가더라도 자기가 기량만개 못하면 그냥 사회로 던져지니..

못하면 다른구단 선수랑 트레이드라도 할텐데 그마저도 안되면 내보내야죠.... 그래야 다른 선수를 데려오던지 새로 뽑던지 할수 잇으니까요..... 프로들은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처질수 밖에 없죠....

매년 신인 드래프트로 11명 뽑는데 내치는 인원은 그 이상이니 야구가 하는 인원수 많은데 프로 되기도 쉽지 않고 또 된다해도 쉽게 짤릴 수 있는게 참 크네요 최저연봉도 여자배구보다 적은데

방출되도 타팀으로 들어가서 잘되는 케이스가 많으니 아는 지인분도 아직 기회는 있을겁니다.ㅜㅜ

2군선수들에게는 겨울은 너무 춥죠 프로라는게 자기 몸값이 안되면 바로 내쳐지는게 현실인데 증명해내야한다는게 부담감이 엄청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