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KS 3차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게임이네요 
두 팀 다 선수들은 본인 몫들은 잘해주고 (물론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오늘 게임을 보면서 3차전은 감독의 역량이 보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조급함과 기다림 , 흥분과 차분함 
감독들의 명암이 명확했다 생각합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중에 LG의 역전 홈런.....

감독이 말아먹는게임을 선수들이 멱살 잡고 끌어 올리네요^^ 
반대로 KT의 이강철 감독은 너무 느긋한듯한 모습이
조금은 아쉽다 느껴지네요 

감독 , 코치가 그래도 흐름을 끊어주고 해야 하는데
KT ,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