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야구 좋아하시는분계시나요

전 아직 90년대 야구 그시절이 그리울때가있네요

박정태 호세 마해영 박석진 등등 이때 야구장도 자주 갔을뿐더러 뭔가 재미가 더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7회지나면 무임입장도 시켜줬었는데 요즘도 혹시 7회 지나면 무료입장 당연히없겠죠? 야구끝나면 할머니들 김밥파시던거 떨이로 천원에 싸게파시기도하고 그때 그 향수가 가끔 너무 그립네요

이때가 다 재미있고

정도가고 했던것같아요

요즘은 국내야구 스포츠 아닌 동오회로 보이는

이유도 그런것 같아요

선동렬 그땨가 그립네요

저도 그당시 선수들이 아직 생생해서 요즘 야구는 잘안봐지더라구요 엘지우승에 옛생각이 ㅋㅋ

야구 경기장 앞을 가득채운 포장마차들, 수많은 사람들의 북적 거림과 소리들..

예전 야구장은 지역 축제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 야구장은 깔끔하고 더 좋아졌는데, 예전의 느낌이 안남. 더 쾌적하고 고상하긴 한데, 뭔가 허전한 느낌.

90년대 LG 응원할때 이상훈 선수 참 좋아했는데 그떄가 재미있었죠

야구 선수 스티카, 카드 모으는 재미도 쏠쏠했던 시절이네요

다들 문방구 앞에서 교환도 마니 했었는데 그립네요

선수들 투지가 느껴지던 시절이죠ㅎㅎ

어릴적이었지만 야구가 참 재밌던 시절이었는데.

지금도 심판갑질이 심하지만 저때는 심판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