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2일차 경기

게시판에 글쓰는게 1일 1회인 줄 모르고 이번에 알았네요

그래서 경기 결과가 하루씩 늦습니다..ㅜㅋㅋ

1경기 가스공사 대 kcc, kcc 승

가스공사는 14년의 유도훈 강점기를 벗어나 강혁 감독대행체제에서

첫 공식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강점기때보다 약해진 전력은 첫 감독을 시작하는 강혁에겐

버거웠을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1옵션 용병 힉스가 경기시작 2분만에

아킬레스건 파열 의심으로 아웃됩니다..

이후 경기내내 kcc에게 끌려가며 98대 78로 크게 졌습니다

가스공사의 양준우 선수는 나름 로터리픽이었는데 나올때마다

뭐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성균관대 후배 송동훈한테 틀어막히는거 보니 시즌이 시작되면 엔트리에서 보기 힘들 것 같더라고요

반면 kcc는 악마의 재능 최준용을 필두로 공격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송교창이 합류하면 더 좋아질 것 같아 기대되네요!

2경기 정관장 대 모비스, 정관장 승

정관장은 오세근 이적, 변준형 입대로 전력이 한층 약화되었다는 

평가였고, 스펠맨과 정효근의 부상으로 컵대회에서 좋은 모습은 못보여주겠다 싶었는데 이겨버렸습니다

농구도사 먼로, 국대에서 스탭업한 박지훈과 배병준, 최성원 쓰리가드의 활약이 좋았네요

모비스는 이번 드래프트 2순위로 뽑은 신인 박무빈이 데뷔전 치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역시 지난시즌 좋은 활약을 했던 아바리엔토스의 부재를 이겨내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소노 대 삼성

원주 대 상무의 경기가 있네요

경기가 14시 16시에 진행되어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하이라이트라도 보고 경기 결과 적어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