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무빙>에서 외국인들이 감동먹은 장면.jpg

컨텐츠 정보

  • 1,816 조회
  • 14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무빙>에서 외국인들이 감동먹은 장면.jpg

.


관련자료

댓글 14

archist님의 댓글

근데 정육점 아줌마가 장애가 있는 아들이 있든 없든, 그런 질문을 상대방한테 하면 그 자체가 무례한거 아님?

쭈삼님의 댓글

그만큼 저분은 장애에 차별이 없는 분이라는 뜻이예요

다리 다친사람보고 어디 다리다쳤나? 이정도 물어보는 느낌이란 얘기죠  우리 마음속에 장애라는게 있다는걸 말한다는게 뭔가 조심해야 한다는 그런 느낌자체가 없이 그냥 그렇구나 뭐 이런?

어휘력이 부족해서 뭔가 설명이ㅠㅠ 죄송해여

한스님의 댓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서 저렇게 말하는걸로 나온듯하네요.. 애기 어디 아프나? 정도로 물어보신듯...

말씀중에죄송합니다님의 댓글

정육점사장님이 아이를 업고 있는 아줌마한테 동질감을 느끼신거 아닐까요?



‘아가 어데 장애가 있는가’ 뒤에 ‘우리 아도 그런데 잘 컸어’ 가 이어지는 느낌

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님의 댓글

그것보단 그냥 일반인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편견없는 시선을 가진 사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 어디 다리 다쳤나?

학교가니? 추워? 배고파?

이정도..?

ENFFFFFJ님의 댓글

실제얘긴데 대학교다닐때 기숙사생활했는데

다른과애랑 2인1실로 배정받았습니다. 정신지체 장애친구였어요. 같이지내면서 친해졌는데 그친구가 비틀거리면 이시키 걷는게 술취한것마냥 머냐고 똑바로못걷냐고 머라그러고 학식먹을때도 젓가락질 안되면 손가락에 담왔냐고 어린이집 다시가야겠네 놀리기도하고 말 어눌하면 설소대 잘라버린다고 혀 운동 연습하라고 그랬죠. 항상 웃으면서 서로 농담 따먹으면서 지냈는데 그친구가 졸업할때 그동안 고마웠다 그러더라구요. 다른친구들이랑 똑같이 대해줘서..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친구입니다^^

어쩐지배가고파졌다님의 댓글

저는 이걸 어떻게 이해했냐면



아주머니가 말씀하신건

“애가 어데 장에 가있는가” - 본인 아들이 시장에 가있는지에 대한 의문, 혼잣말



한효주가 이해한건

“애가 어데 장애가 있는가” - 한효주의 아들이 장애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



으로 이해했었어요.



근데 자막보니 장애라고 되어있긴하네요 :) 근데 원래 작가가 의도한 바는 저게 아닐까 .. 생각되긴해요. 저는 사투리가 익숙한 지역애 살아서 그렇게 들리는구나, 싶어요.

그래서 이후에 아주머니가 “그라고 뭔말?”하고 물으신걸로 느껴지구요 !

배고픈데왜배가나와있지님의 댓글

저 장면에서



정육점 사장님 아들로 나온 배우

누구지? 첨보는데 인상깊게 연기잘한다 생각했는데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이라고 해서

신기했음 ㅋ ㅋ

똥꼬털18호님의 댓글

전 우영우가 생각났어요. 드라마를 보셨다면 알겠지만, 자폐가 있는 우영우를 괴롭히는? 권민우라는 케릭터가 가장 우영우를 인정하고 있었다는걸요.

 장애라는 것이 어떤 기준에서 볼때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되는 관념일 뿐인데, 그 기준을 내려놓고 보면 사실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어린아이가 키가 작아서 버스 손잡이에 손이 닿지 못한다고, 하승진선수처럼 키가 큰 사람이 다리가 길어서 버스의자에 앉을 수 없다고, 우리는 그걸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쌍해 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보편적인 생각을 말하는거지만, 어린아이가 버스 손잡이에 손이 닿지 못하니 배려해서 의자 손잡이를 내어주고, 다리가 긴 사람에게 버스 가운데 뒷자리에 앉을 수 있게 배려하는 마음, 약간은 무심한듯 괜찮은 마음이 편하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에게요.
전체 8,372 / 1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벳코넷

회원랭킹


알림 0